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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아름다워 보이던 신입사원 시절, 회사 인트라넷에 경진대회 공지가 하나 떴습니다. 뭐, 회사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려고 한다. 그리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그 중 하나로 이 경진대회를 개최하니 다들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 이런 공지였죠. 경진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단체전 경진대회 중 하나가 매시업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였습니다.매시업 프로그래밍이라는 것은 다른 서비스들, 그러니까 네이버라든지 구글이라든지 다음이라든지 이런 서비스들에서 제공해주는 정보들을 조합하여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는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당시에는 매시업 프로그래밍이라는 것이 굉장히 유행이었기 때문에 전국적으로도 많은 대회가 있었습니다. 저도 회사에 들어오기 전에 혼자서 MP3 파..
프로그래밍
2010. 7. 4. 01:19